[뉴스케이프 김소라 기자]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엔투와 넷마블에프앤씨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일자리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들을 독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00개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고용창출 실적, 노동시간 단축과 일·생활 균형 실천 등 다양한 부문에서 평가를 진행해 우수기업을 발굴한다.넷마블엔투 직원 수는 전년 대비 41% 증가했으며 정규직 고용률은 99.2%를 차지한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노동조합의 파업과 관련해 회사 측의 무분별한 손해배상청구와 가압류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는 12일 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쟁의행위, 그 밖의 노동조합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해 원칙적으로 사용자가 노동조합 또는 노동자에게 손해배상 청구와 청구권의 강제집행을 목적으로 하는 가압류 신청을 제한하는 한편 집단적 노무 제공 거부라는 단순 파업의 경우 형법의 업무방해죄로 처벌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최근 대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삼성전자가 노동조합 교섭단과 2021·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창사 이래 처음이다.삼성전자와 노조는 10일 경기도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최완우 DS부문 인사팀장 부사장, 신인철 삼성전자 교섭대표(상무), 김항열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 위원장, 이재신 위원장, 김성훈 위원장, 손우목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임금협약을 맺었다.앞서 노사는 회사의 2021년, 2022년 임금과 복리후생 조정 결과를 적용하기로 하고 명절배려금 지급 확대, 2022년에 한해 재충전휴가 미사용분 보상 등에 합의했다.또한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협상에 최종 합의했다.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으로 노동조합과 임급협약을 맺게 된다.8일 삼성전자 노사에 따르면 삼성전자 내 4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노조 공동교섭단은 최근 조합원 총회를 통해 회사와 잠정 합의한 ‘2022~2022년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의결했다.삼성전자는 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2021년 임금교섭'을 시작했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자 2022년 임금교섭을 병합해 협상을 벌여왔다.최종 합의안에는 명절 연휴 기간 출근자에게 지급하는 '명절배려금' 지급 일수를 기존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에 공권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정부에 강력히 반대 의사를 밝혔다.더불어민주당 대우조선해양 대응 TF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성명을 발표하며 "(공권력 투입은) 현장 상황의 위험성을 감안하면 제2의 용산참사가 우려되는 최악의 수"라고 우려했다.민주당 대우조선해양 TF는 "열악한 노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시작이 착수된다는 판단이 서면 관련 이해당사자들이 한 발씩 양보해 즉각 타결해야 한다.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마트산업노동조합은 19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사퇴를 주장했다.이날 마트노조는 성명을 통해 "지난 15일 사적 채용비리로 논란을 빚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반성은커녕 최저임금을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는 방발을 내뱉었다"며 "그야말로 후안무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마트노조는 "그렇게 최저임금으로 사는 50만 마트 노동자들은 여기 살아 있다. 이 돈으로 살아보라고 최저임금 노동자들은 수년째 거래에서 외쳐왔다"며 "그 외침을 무시하고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나라가 망할 것처럼 호도하던 세력이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에 발의한 근로자의 월 급여에 포함되는 식대의 비과세 한도가 현행 10만원에 20만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한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회에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민생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특위는 법률안 심사권을 부여받아 올해 10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송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직장인 식대 비과세 확대'가 논의 안전에 포함돼 있어 결과가 관심이 쏠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2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현대차 노사는 지난 12일 이동석 부사장과 안현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 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15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노사는 최근 전동화 확산 등 자동차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국내 공장의 미래 비전과 직원 고용안정 확보를 위해 국내에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과 기존 노후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재건축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국내 공장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를 마련했다.회사는 특별 합의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하나은행은 정부가 도입한 적립식 상품인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시중은행 중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만 19~34세(수급자·차상위자는 만 15~39세)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수급자·차상위가구, 가구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년이다. 이 상품은 청년 대상자가 매월 납입하는 금액 10만원에 대해 정부가 동일 금액(수급자·차상위가구는 30만원)의 적립금을 추가 지원한다.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만원 단위)까지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카카오의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움직임에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카카오 노동조합이 집단행동을 재개했다. 지난달 27일 사측과 만나 대화하 뒤 반대 서명운동을 중단한 후 일주일 만이다.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소속 카카오 노조 '크루 유니온'은 6일 "전 계열사 임직원에 대한 모빌리티 매각 반대 서명운동을 재재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날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 판교 사업 앞에서 매각에 반대하는 피켓 시위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모빌리티와의 단체교섭 등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후속 단체행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
[뉴스케이프 온라인뉴스팀]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는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협회 창립 1주년을 기념해 ‘2022년 중대재해·재난안전 포럼’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6개월···법 적용 실제 사례 및 보완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협회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주관했다. 포럼에서는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의 ▲법 적용 실제 사례 및 처리 과정 ▲법 적용에 따른 사업주·경영진 애로사항 ▲중대재해 사망 사고 및 리스크 감축을 위한 대안과제 등을 논의했다. 먼저 ‘중대재해처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대한항공노동조합(이하 일반노조),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이하 조종사노조)과 2022년 임금협상 교섭을 진행하고 임금 총액기준 10% 인상하는 안을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일반노조와 조종사노조의 임금협상이 같은 날 타결된 것은 대항항공 창사 이래 처음이다.한편 운항승무원의 경우 그동안 합의하지 못했던 2020년과 2021년 임금은 동결하기로 했다, 일반노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 차원에서 2020년과
[뉴스케이프 온라인뉴스팀]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으로 시간당 1만890원을 제시했다. 21일 최저임금위원회, 연합뉴스에 따르면 근로자위원들은 이날 오후 제5차 전원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초 요구안으로 1만890원을 최저임금위에 제출할 예정이다.이는 올해 최저임금(9160원)보다 1730원(18.9%) 많은 금액이다. 월급으로 환산한 금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적용)은 227만6010원이다.근로자위원들은 "최저임금의 결정 기준 및 대내외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최근 저성장 고물가의 경제위기 이후
[뉴스케이프 온라인뉴스팀] 정부가 저소득층 227만 가구를 대상으로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편성된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24일부터 지급한다.19일 보건복지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약 179만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과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구 약 48만 가구에 지급된다.지원 금액은 생계·의료 급여 수급 1인 가구에 최대 40만원, 4인 가구에 최대 100만원 등이다. 금액은 급여 자격이나 가구원 수에 따라 달라진다.긴급생활지원금 대상이면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읍면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16일 방산업체 노동자의 단체행동권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내용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방위사업법에 의해 지정된 주요 방위산업체에 종사하는 노동자 중 전력, 용수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주로 방산물자를 생산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자의 노동쟁의행위를 금지하고 있다.하지만 이는 방산업체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침해하고 일부 사업체에서 부당 노동행위에 악용될 수 있다는 문제 제기가 계속돼왔다.이에 방산업체 노동자의 단체행동을 원칙적으로 허용
[뉴스케이프 온라인뉴스팀]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오는 7월 5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2년 중대재해·재난안전 포럼’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6개월···법 적용 실제 사례 및 보완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협회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함께 주최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주관한다. 협회는 올해 1월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6개월을 맞아 ▲기업과 공공기관이 중대재해 리스크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실제 발생한 중대재해와 관련한 법 적용 과정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법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째 파업을 지속하고 있는 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를 향해 "국민 경제를 볼모로 일방적인 요구를 관철하려 한다면 중대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원 장관은 14일 오후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를 방문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따른 물류 피해 현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화물차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이어가고 있지만 물류를 볼모 삼아 국민 경제야 어떤 피해를 입든 집단의 세 과시를 통해 자신의 이익만을 관철시키겠다는 행태는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고용보험 가입자가 5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늘었다.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478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52만2000명(3.7%) 증가했다.1년 전 대비 증가 폭은 작년 11월 33만4000명, 작년 12월 43만2000명에서 올해 1월 54만8000명, 2월 56만5천명, 3월 55만7000명, 4월 55만6000명, 지난달 52만2000명으로 5개월 연속 50만명대를 기록했다.노동부는 "제조업 증가세, 비대면·디지털 전환, 대면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열린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 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마친 노동자들이 거리행진을 하던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잠시 멈춰 "비정규직 철폐"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열린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범죄자처벌! 복수노조 창구단일화 폐기!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마친 노동자들이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