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손잡이' 표시 (이미지=고용노동부)고용노동부는 올해 국내 주요 유통, 제조, 택배, 온라인유통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내년도에 대형마트 등이 상자 손잡이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마트산업노조 등 노동계에서는 지난해부터 반복적인 상자 운반작업이 마트노동자의 어깨, 허리, 팔목 등에 무리를 주고 있어, 이로 인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상자 손잡이 설치를 요청해 왔다.고용노동부는 올해 초부터 주요 대형마트 및 제조업체와 상자 손잡이 설치와 관련된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계속해서 협의하면서 업체들의 자발적인 개
고용노동부, 교육부와 기능한국인회는 12월 24일 목요일 미래 기능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용노동부, 교육부와 기능한국인회는 12월 24일 목요일 미래 기능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체 참가자 181명 중 장학금 수여 대상 학생은 6명만 행사장에 참석하고, 그 외 175명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석하는 등 참가자를 최소한으로 축소해 진행됐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7월 경찰청장에게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중도 이상 색각이상자들의 응시 기회가 제한되지 않도록 개선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권고했으나, 이에 대해 경찰청장은 '불수용' 입장을 밝혔다.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지난 7월 경찰청장에게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중도 이상 색각이상자들의 응시 기회가 과도하게 제한되지 않도록 개선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권고했으나, 이에 대해 경찰청장은 ‘불수용’ 입장을 밝혔다. 진정인들은 약도 이외의 색각이상자에 대해 경찰공무원 채용 기회를 전면 배제하는 것은 평등권 침해 행위
청년마케터는 텐덤 ‘베어유’와 함께 국내 11개 기업이 동참한 ‘마스크·핫팩 기부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스크·핫팩 기부릴레이’ 캠페인 브로셔이번 캠페인은 텐덤 ‘베어유’를 비롯해 청년마케터·인프런·캠프글로벌·아이부키·혼족의제왕·유오피스·픗픗아카데미·호스트랩·에이치엠·사회적기업 ‘소폼’·‘맥비’의 기획정보공유 등 총 1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캠페인을 기획한 박윤찬 청년마케터 헤드디렉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방역용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이번 캠페인을 열게 되었다”며 “지역공동체와 더불어 성장할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은 노동조합을 완전히 와해시킨 봉화지역 청소용역업체 대표의 아들 A씨를 12월 23일 수요일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구속했다.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은 2018년 4월경부터 2년여에 걸친 지속적인 탄압으로 노동조합을 완전히 와해시킨 봉화지역 청소용역업체 대표의 아들 A씨를 12월 23일 수요일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구속했다. 이번 사건은 위 업체 제1노조 대표 故김재동이 2020년 7월 1일 퇴직 후 5일 만에 뇌출혈로 사망하자 유족 등은 故김재동의 사망이 사측의 부당노동행위 등에 의한 것이라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엄벌을 촉구
정부는 12월 23일 수요일 오후 4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제28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도 외국인력 도입.운용 계획'을 의결했다.2021년도 일반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의 규모는 내년도 경제·고용 전망, 외국인력 신청 감소 추세 등이 고려돼 5만 2000명으로 결정됐다.2021년 E-9 외국인력 도입 규모 (자료=고용노동부)업종별로 제조업과 건설업은 금년도 신청수요 감소 추세 등을 고려해 금년도 쿼터보다 각각 3000명, 500명을 감축하고, 농축산업과 어업의 경우 금년도 신청수요를 감안해 금년 쿼터수
정부는 12월 23일 수요일 제2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을 확정 · 발표했다. 정부는 12월 23일 수요일 제2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현재의 고용보험은 임금근로자를 중심으로 하고 있어 고용안전망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취업자들을 모두 다 보호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전하며,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새로운 고용형태가 빠르게 확산됨에 다양한 형태의 취업자에 대해 제도적 보호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와 같은 갑작스러운
워크넷 직업 · 진로 화상 상담 시범 서비스 사용 화면 (이미지=고용노동부)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 진로 설정으로 고민하는 청년이라면 집에서도 워크넷으로 무료 화상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구직자 대상 취업 및 경력개발 심층 상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워크넷 화상 상담은 코로나로 대면 심층 상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취업과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과 구직자를 돕기 위한 서비스다. 화상 상담을 이용하면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취업 및 경력개발에 도
안정자금 수혜 사례 (자료=고용노동부)정부는 2021년에도 일자리안정자금을 1조 29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1.5%로 예년에 비해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으나, 그간의 누적적 사업주 부담분을 고려해 일자리안정자금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도 일자리안정자금 사업은 그간의 성과들이 계속될 수 있도록 이미 시행해 온 기본방침은 유지하되, 한시 사업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사업 내실화 및 사후관리 강화에 초점을 뒀다. 지원수준, 지원대상 및 지원한도 조정, 오프라인 공
정부는 12월 21일 월요일, 최근 4차 산업혁명・저출산 고령화 및 코로나19 등 환경변화 대비해 기업과 근로자의 생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터혁신 추진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 그간 정부는 ‘일자리위원회 일터혁신 T/F’를 구성하고, 노사정 대표 및 관계부처와 함께 18차례의 본회의와 작업반 회의・현장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새로운 시대의 일터혁신 추진방안을 논의해 왔다. 노사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노동자의 삶의 질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리 기업들의 일터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에 절실
2020년 주요 사업 사례 (자료=고용노동부)고용노동부는 5060 퇴직 신중년을 위한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이하 사회공헌 사업)'의 2021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11년부터 시행된 사회공헌 사업은 은퇴 고령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1년 사회공헌 사업 규모는 1만 1700명이며, 예산은 161억원이다. 만 50~69세 미취업자 중에서 전문자격이나 소정의 경력이 있는 사람 혹은 자치단체가 인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참여할 수 있다. 한
재취업지원서비스 시행 관련 기업 지원 내용 (자료=고용노동부)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와 급속한 기술변화 등으로 늘어나는 고령 이직자의 재취업 지원을 위하여 2021년부터 기업대상 무료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고용보험가입자 중 50세 이상 피보험자격상실자는 코로나19 등으로 7월 이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월 2000명~3000명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무료 컨설팅은 앞으로도 50세 이상 근로자의 이직이 코로나19와 기술변화 등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기업의 자체적인 노력을 촉진하
고용노동부는 내년부터 3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까지 ‘근로시간 단축청구권 제도’가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3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까지 ‘근로시간 단축청구권 제도’가 확대 시행된다.‘근로시간 단축청구권 제도’는 근로자가 소정근로시간의 단축을 사업주에게 신청할 수 있는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으로, 올해 공공기관 및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초 시행됐으며, 기업규모 별로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는 사유로는 ‘가족돌봄’, ‘본인건강’, ‘은퇴준비(55
고용노동부는 2020년 12월 17일에 장애인 고용률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고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명단을 공표했다.명단 공표 절차는 2019년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이 현저히 저조한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5월 사전예고를 진행했고, 사전예고 대상 중 11월까지 신규 채용이나 구인 진행 등 장애인 고용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곳이 공표 대상이 된다.명단 공표 기준 (자료=고용노동부)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을 고려해 특별재난지역 및 특별고용지원
고용노동부는 청년층의 희망요건을 반영해 '20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발표했다.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3개 분야에서 각 800개소를 선정했으며, 중복으로 선정된 기업의 수를 제외하면 총 1222개소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좋은 중소기업 일자리로의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발굴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 선정기준은 산재사망 발생, 신용평가 등급 등 7개 결격요건 외에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청년친화적 분야를 심사한다. 특히, 올해는 안전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월 16일 수요일 충남 아산에 있는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전자카드의 현장 적용 상황을 살피고 시공사 및 건설근로자 등과 현장 간담회를 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개정된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11월 27일부터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가 시행됨에 따라, 건설근로자의 근로일수를 전자카드로 신고하고 있는 건설현장을 방문해 전자카드의 현장 적용 상황을 점검하고 제도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 근로일수 신고 누락을 방지하기
정부는 12월 15일 화요일 국무회의에서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등 고용노동부 소관 2개 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내년 1월 1일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득·재산요건 및 의무이행 기준 등을 구체화했다. 소득・재산조사의 기초가 되는 ‘가구단위’의 범위를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신청인 본인・배우자・1촌의 직계혈족(부모・자녀)으로 해 수급자격 조사를 간명하고
'퇴직연금 공동세미나' 홈페이지 (이미지= 퇴직연금 공동세미나 홈페이지)근로복지공단은 고용노동부, 한국연금학회와 함께 오는 16일 수요일부터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합리적 자산운용 방안’을 주제로 퇴직연금 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 증가와 급속한 고령화로 근로자의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퇴직연금의 역할이 주목받고 지난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퇴직연금의 합리적 자산운용을 위한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안이 발의되고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운용방
국가인권위원회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2020년 12월 3일 심의 · 의결한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에 경찰 정보활동의 범위를 직접 열거적으로 규정하고, 그 중 정책정보와 신원조사는 제외할 것을 국회의장에게 표명했다.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2020년 12월 3일 심의·의결한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에 경찰 정보활동의 범위를 직접 열거적으로 규정하고, 그 중 정책정보와 신원조사는 제외할 것을 국회의장에게 표명했다. 인권위는 경찰청이 이러한 정보경찰의 정보활동 직무범위를 규정하는 '
정부는 12월 14일,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필수노동자 보호 · 지원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12월 14일 월요일,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필수노동자 보호·지원을 위한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 지난 10월 6일, 필수노동자 보호를 위해 즉시 시행가능한 대책을 우선 발표한 이후, 관계부처 T/F를 구성해, 3차례 본회의와 20여차례의 작업반 회의 및 현장 간담회 등을 거쳐 보호가 필요한 필수분야 종사자를 발굴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은 재난이 발생한 경우에도, 국민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