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오정선 기자] 인천광역시는 가을 하늘 아래 다양한 장르의 예술실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점점점 프로젝트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31일, 11월 1일, 7일, 8일' 4일간 1시부터 6시까지 인천의 예술작가 23명의 오픈 스튜디오를 엿볼 수 있다.

‘신포 점거-장 2’ 주제의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시 지원 사업으로 지역 예술가들이 작품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창작 공간 입주를 지원하는 문화예술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창작 공간 9곳에 둥지를 튼 작가 23명의 작품을 공개하고 인근 문화공간까지 볼 수 있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프로젝트는 점점점 활동 발표와 문화공간의 협업 부대행사로 진행하는데 행사에 참여하는 온라인·오프라인 시민은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11월 1일 오후 7시, 11월 8일 오후 7시 유튜브에서 점점점 예술가의 그동안 겪었던 생생한 경험을 라이브로 들어 볼 수 있다며, 퀴즈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점점점 예술가의 아트 상품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옹노에서 작년부터 올해까지의 점점점 활동을 전시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다.11월 7일 오후 2시, 4시 2번 약 40분간 인천야트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작은연극연구소가 사람들과 놀면서 경험해보는 즉흥 연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11월 8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9개의 점점점 공간에 방문한 관람객에게 선착순 50명에게 예술인의 굿즈를 선물로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