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엔투와 넷마블에프앤씨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윤옥균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장(왼쪽)과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엔투와 넷마블에프앤씨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윤옥균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장(왼쪽)과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넷마블)

[뉴스케이프 김소라 기자]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엔투와 넷마블에프앤씨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일자리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들을 독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00개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고용창출 실적, 노동시간 단축과 일·생활 균형 실천 등 다양한 부문에서 평가를 진행해 우수기업을 발굴한다.

넷마블엔투 직원 수는 전년 대비 41% 증가했으며 정규직 고용률은 99.2%를 차지한다. 고용노동부의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도 참여해 근로자가 일하는 방식과 근로관행을 개선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넷마블에프앤씨 직원 수는 전년 대비 117% 증가했으며 정규직 고용률은 99.6%에 달한다. 지속적인 고용창출, 일자리 질 개선, 일과 생활 균형 실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야근·주말근무 지양 ▲유연근무제 도입 ▲종합건강검진 확대 등을 포함한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시행해왔다. 2018년부터는 출·퇴근시간을 임직원이 자유롭게 정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전면 도입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