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프아이에스 16일 시작···우리은행, 내달 하순 공고

(사진=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신입직원 360명 공채를 포함해 하반기에 모두 80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다.

우리금융은 19일 우리은행을 비롯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자회사를 통해 360여명의 신입직원을 뽑는다고 밝혔다.

우선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지난 16일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이달까지 지원서 접수를 거쳐 다음 달 인적성검사, 코딩테스트, 면접을 진행한다. 인적성검사와 코딩테스트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자회사별 채용공고는 각 사의 인력운용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의 경우 다음 달 하순 이후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겠다”며 “정부의 규제 완화를 통한 금융산업 일자리 창출에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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