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5.0% vs. 국민의힘 37.5%…오차범위 밖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6만667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33명(무선 97 유선 3)이 응답을 마친 2022년 9월 3주 차 주간 집계 결과, 윤석열 대통령 취임 20주 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2%p 높아진 34.6%(매우 잘함 18.2%, 잘하는 편 16.4%)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전주와 비교해 1.0%p 낮아진 62.2%(매우 잘못함 52.5%, 잘못하는 편 9.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8%p 증가한 3.2%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7.6%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5.9%P↑, 36.3%→42.2%, 부정 평가 54.9%), 서울(1.1%P↑, 33.3%→34.4%, 부정 평가 63.3%)에서는 전주보다 상승했지만 대전·세종·충청(4.5%P↓, 34.0%→29.5%, 부정 평가 67.3%), 인천·경기(2.8%P↓, 35.8%→33.0%, 부정 평가 63.4%)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12.4%P↑, 46.7%→59.1%, 부정 평가 37.2%), 40대(4.9%P↑, 21.2%→26.1%, 부정 평가 72.4%)에서는 올랐지만 60대(7.5%P↓, 49.4%→41.9%, 부정 평가 55.8%), 30대(3.7%P↓, 34.0%→30.3%, 부정 평가 66.5%), 20대(2.3%P↓, 26.7%→24.4%, 부정 평가 69.2%), 50대(1.0%P↓, 32.6%→31.6%, 부정 평가 66.0%)에서는 낮아졌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1.6%P↑, 31.3%→32.9%, 부정평가 64.5%)에선 상승했고 진보층(2.4%P↓, 15.3%→12.9%, 부정 평가 84.7%)에서는 하락했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12.5%P↑, 32.9%→45.4%, 부정 평가 51.5%), 학생(3.6%P↑, 22.1%→25.7%, 부정 평가 67.8%), 무직/은퇴/기타(2.0%P↑, 41.9%→43.9%, 부정 평가 51.6%)에서는 올랐고 가정주부(4.7%P↓, 42.7%→38.0%, 부정 평가 58.0%)에서는 낮아졌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0%(1.2%P↓), 국민의힘 37.5%(0.8%P↓), 정의당 3.4%(0.2%P↑), 기타정당 2.0%(0.8%P↑), 무당층 12.1%(1.0%P↑)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격차는 7.5%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1.9%p다.
조사와 관련한 자제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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