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NH농협은행은 'ESG 애쓰자'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인천 아라뱃길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플로깅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로깅에 참여한 NH농협은행과 한국환경공단 40여명의 임직원들은 한국환경공단 본사 앞부터 아라뱃길을 따라 검암역까지의 구간에서 버려진 비닐봉투, 일회용컵 등의 쓰레기를 주웠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검암역 주변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NH농협은행은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춘안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은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생활 속 ESG 실천까지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