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씨앗' 진행…이달 30일까지 서류 접수

SK(주) C&C 씨앗 6기 교육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SK(주) C&C)
SK(주) C&C 씨앗 6기 교육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SK(주) C&C)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SK(주) C&C는 기업연합 채용연계형 청년 장애인 정보통시기술(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2023 씨앗'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씨앗은 SK(주) C&C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청년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취업 프로그램이다.

2017년 1기부터 2022년 6기까지 누적 수료생 199명 중 182명이 취업에 성공해 국내 대표 장애인 ICT 전문가 취업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과정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과정과 경영사무지원 과정이다. 교육 과정 수료 후 씨앗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 채용 전형에 맞춰 채용에 지원할 수 있다.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장애인으로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워크투게더 내 교육훈련정보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마감은 이달 30일까지이며 2월 1~2일 면접 전형 후 2월 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생들은 2월부터 8월까지 과정별로 4~6개월간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판교디지털훈련센터에서 전문교육을 받는다. 1인 1자격증 취득을 위해 자격 취득 교육이 병행 진행된다.

씨앗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훈련 참여 수당 지급 ▲원거리 훈련생 기숙사 제공 ▲판교역에서 통학 차량 지원 ▲교통비 지원 ▲점심 제공 ▲상해보험 가입 ▲교재 및 자격증 접수비 지원 등을 제공한다.

김성한 ESG담당은 “씨앗은 청년 장애인들에게는 IT기업 취업 등용문으로, 기업들에게는 우수 디지털 인재 확보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장애인들이 ICT 전문가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