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신입사원 채용…유튜브 라이브로 궁금증 해소

영업마케팅‧투자‧디지털‧글로벌 등 9개 직무

2023-04-05     길나영 기자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화생명 본사 전경. (사진=한화생명)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한화생명이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3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취업준비생들의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지원 자격을 넓혔다. 

2023년 8월과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합격자 중 올해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는 9월 초에 입사한다. 내년 2월 졸업예정자는 마지막 학기 과정을 마치고 내년 1월 초에 입사하게 된다.

채용 직무는 영업마케팅(GA, 방카슈랑스, 법인영업, 마케팅 등)과 상품계리, 투자, 여신‧대출, 디지털금융, 보험지원(언더라이팅, 보험심사 등), 경영지원, 글로벌 부문이다.

서류전형의 자기소개서 문항은 지원동기, 직무 강점‧경험, 목표를 묻는 핵심 질문 3가지로 축소했다. 서류심사와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그리고 인턴십 과정을 거쳐 8월 1주차에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

이와 함께 한화생명 판매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도 영업마케팅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 일정과 과정 등은 모두 한화생명과 동일하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계열사 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박성규 한화생명 People&Culture팀장은 “이번 채용전형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자격을 기졸업자, 올해 졸업예정자 뿐 아니라 내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지원자의 역량에 초점을 맞춘 채용을 위해 출신지와 출신학교를 알 수 없도록 블라인드 방식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과정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회사와 직무에 대한 지원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이달 13일 오후 7시 한화생명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