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만 86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사진출처=국토교통부)

[뉴스케이프 김재순 기자]  

[서울=뉴스케이프] 김재순 기자 = 자동차 93만 86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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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6개 업체서 제작하거나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54개 차종 93만 86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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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로는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해 판매한 소나타, 그랜저 2개 차종 91만 5283대는 전자장치 전원공급부분에 이물질 유입 등의 사유로 합선이 일어날 가능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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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BMW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BMW 320d 등 31개 차종 7781대, FCA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크라이슬러 300C 2095대는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발견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재규터 XF 등 6개 차종 4059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이 오작동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사진출처=국토교통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재규터 XF 등 6개 차종 4059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이 오작동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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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벤츠 AMG C 63 등 12개 차종 195대는 엔진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차량이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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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KR모터스에서 제작해 판매한 코멧 650 이륜자동차 931대는 클러치 덮개가 잘못 제작되면서 엔진오일이 누출돼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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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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