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 ‘2019 세계 방산시장 연감’ 발간

[뉴스케이프 강우영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은 방위산업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계 주요국가의 방산시장 현황과 국가별 수·출입 제도 및 시장진출 방안 등을 폭넓고 다양하게 분석한 ‘2019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발간해 방산기업·각 군·유관기관·국회·학계 등에 배포했다.

이번에 발간한 세계 방산시장 연감에는 미주, 유럽/CIS, 중동 등 5개 권역(미주, 유럽/CIS,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들의 국방예산, 방위산업 현황, 시장분석, 주요 획득프로그램과 군별 주요 무기체계 운용현황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특히 올해는 주요 30개국의 중장기 주요장비 획득전망, 수출유망국가 10개국의 중기 무기체계별 획득프로그램 전망과 5 Forces(경쟁강도, 공급자의 교섭력, 구매자의 교섭력, 진입장벽, 대체재의 위협 등 5개의 경쟁요인)를 활용한 방산시장 세부 분석을 추가해 연감의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방산수출지원 프로그램과 연계 시 미래 예측 수요에 대한 수출 계획 수립 및 사전 준비로 국내 방위산업체의 수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6년부터 군수품 수출·입 관련 정보를 획득해 군 관련 기관에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방기술품질원은 이를 기반으로 2011년부터 매년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발간해 국내기업들의 방산 수출 전략수립과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등 수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