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민병훈 기자]

톰 크루즈의 출세작 ‘탑건’이 30여 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내년 6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포스터에서는 톰 크루즈가 하늘을 가르는 전투기들을 행복하게 바라보는 모습을 담아냈다. 

공개된 예고편은 톰 크루즈의 전설적인 캐릭터 ‘매버릭’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그의 가르침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명성이 대단하더군”이란 예고편 대사만으로 ‘매버릭’(톰 크루즈)의 존재감 느껴지는 컴백과 대체 불가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 돌아온 전설적인 멘토이자 파일럿 교관 매버릭은 “우리 훈련은 공중전이다”라면서 영화 속에서 펼쳐질 압도적인 고공 활강 액션을 예상케 한다. 이와 함께 개성 넘치는 젊은 피의 파일럿 생도들이 드디어 등장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위플래시’를 통해 잘 알려진 마일즈 텔러와 세계적인 명배우이자 고혹적인 외모의 소유자 제니퍼 코넬리의 모습도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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