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코커스(당원대회) 경쟁 치열

[뉴스케이프 하태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대선 전 첫 당원대회인 아이오와 주에서 대승을 거둔 후 짤막하게 트위터에 '아이오와 주 오늘 밤 대승, 감사'라는 트윗을 날렸다.(사진=트럼프 공식 트위터 캡처)미국 중서부 아이오와주에서 3일(현지시각, 한국시간 4일 오전) 열린 집권 공화당의 아이오와 주 코커스(Caucus, 당원대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고 AP통신 등 미국 주요 미디어가 전했다. 90% 이상의 지지를 받아 싱겁게 끝났다.

공화당에서는 후보 지명이 확실시되는 트럼프 내정자 외에 빌 웰드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조 월시 전 하원의원 등 2명이 자신들의 지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커스에서 압승을 거둔 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오아 주에서 오늘 밤  대승, 감사하다(Big WIN for us in Iowa tonight. Thank you!)”고 짤막하게 적었다. 

한편, 민주당 경선 후보자들은 그 수가 많은 데다 워낙 경쟁이 심해 오전에 코커스를 4일 오전(한국시간) 시작했으나 오후 3시 현재에도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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