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민주 아이오와 코커스 집계 종료

[뉴스케이프 하태균 기자]

사진왼쪽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오른쪽이 부티지지 전 사우스밴드 시장(사진=시엔엔방송 캡처)오는 11월 3일 치러질 미국 대통령선거 민주당 예비후보 1차전이 될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지연된 투표의 개표 집계가 끝나면서 부티지지(Pete Buttigieg)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근소한 차이로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 상원의원을 꺾었다. 

최종 집계를 보면, 득표율은 부티지지 후보가 26.2%, 샌더스 후보가 26.1%로 머리카락 차이정도 된다.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 상원의원은 18%로 3위, 조 바이든(Joe Biden) 전 부통령은 15.8%로 4위, 에이미 클로버사(Amy Klobuchar) 상원의원은 12.3%로 5위였다.

부티지지는 38세의 온건파. 여론 조사에서 한때 선두에 서 있던 온건파의 바이든은 4위에 그치고 있어 향후의 선거 활동에 불안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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