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국 1위는 중국으로 38.1% 차지, 한국은 9위로 2.36% 차지

[뉴스케이프 하태균 기자]

중국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국가이다. 1인당 배출량이 훨씬 많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그 뒤를 잇고 있다.(그래픽=뉴스케이프)2018년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IPCC) 보고서는 1.5도(섭씨) 목표를 유지하려면 “사회 전반에 걸쳐 신속하고 광범위하며 전례 없는 변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유엔은 온실가스 배출을 안정시키기 위한 정치적 노력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국가이다. 1인당 배출량이 훨씬 많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하지만 인간이 지금 온실 가스 배출을 극적으로 줄이더라도, 그 영향은 계속될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물과 얼음의 큰 몸체는 온도 변화에 반응하는 데 수백 년이 걸릴 수 있다. 그리고 대기권에서 이산화탄소가 제거되려면 수 십 년이 걸린다.

한국은 9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연간 배출량은 695메가톤이다. 상위 12개국 전체 배출량은 29,510메가톤이며, 중국이 세계 1위로 12개국 전체 배출량 가운데 38.1%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인 미국의 약 1배 수준을 배출하고 있다. 

한국의 12개국 전체의 2.36%를 차지하고 있다.

아래는 2018년도 이산화탄소 배출 국가 상위 12개국의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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