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추가 확진자 중 구로 만민중앙교회 관련 8명·해외 접촉 관련 16명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01명 추가돼 9,887명으로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24명, 인천 5명, 경기 23명 등 5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스케이프 자료사진)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01명 추가돼 9,887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01명 추가돼 총 9,88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해외 유입 관련 확진자는 560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3명이며 159명이 격리 해제돼, 격리 중인 환자는 61명 줄어든 4,155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24명, 인천 5명, 경기 23명 등 5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추가 확진자 중 8명은 구로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이며, 16명은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로 추정된다. 경기 추가 확진자 23명 중 2명이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고, 9명이 해외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한사랑요양병원 확진자는 120명을 넘어섰다. 이날 대구에서는 2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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