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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케이프=민형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국내 항공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이 이를 감안해 국내 항공운송업체의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이 코로나19에 따른 타격으로 국내 항공운송업체의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사진=민형준 기자]


NH투자증권 정연승 연구원은 항공운송업계가코로나19로 운항 차질과 여객 수요 감소 등으로 1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감안해 그는 목표 주가를 대한항공 3만1,000원에서 2만원으로, 제주항공 2만2,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진에어 1만5,000원에서 1만원으로, 티웨이항공 5,700원에서 3,200원으로 각각 인하했다.


정 연구원은 업계 1위인 대한항공의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변경했으며, 이외 항공사는 투자 의견 '중립'으로 유지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항공 여객 수요는 전년보다 39% 감소할 것이다. 이는 세계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의 감소 폭(5%)을 웃도는 수준”이라며 “ 항공 업계의 공급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업계 1위 대한항공은 유일하게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2,575억원)를 달성했으며, 이외 항공사는 모두 적자를 냈다. 실제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4,437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화물기에 대한 주요국 규제가 없는 점을 감안해 당분간 화물 운송에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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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03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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