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민형준 기자] [뉴스케이프=민형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제 5차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멜트블라운) 출고 명령을 최근 내렸다.

산업부가 멜트블라운 10.2톤을 14개 마스크업체에 공급한다. 정부세종청사 산업 사옥.

산업부는 2일부터 도레이첨단소재 생산 5.7톤과 두번째 수입물량 4.5톤 등 10.2톤을 14개 마스크업체에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멜트블로운 부직포는 마스크 700만장 생산이 가능한 물량이다.

이번 14개 마스크 재작업체는 산업부와 식약처 현장실사 등에서 멜트블로운 부직포 재고부족으로 생산중단 혹은 감산 등을 호소한 기업이다.

앞으로도 산업부는 식약처와 도레이첨단소재와 함께 멜트블로운 부직포 부족으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3월 말 멜트블로운 부직포 40톤의 수입계약을 체결해, 6월까지 도입이 확정된 수입물량은 2개국 2개사 53톤에서 2개국 3개사 93톤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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