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사진=코트라[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캐나다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면서 한국의 달고나 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김훈수 캐나다 밴쿠버무역관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외출을 자제하는 ‘방콕족’이 늘면서 무료함을 달래 줄 방법들이 하나둘씩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 그중에서도 한국의 ‘달고나 커피 만들기’는 이 곳 캐나다에서도 인기다."고 전했다.

김 무역관은 현지 주요 일간지 중 한 곳은 “달고나 커피가 사회적 거리두기 음료가 된 배경”이라는 기사를 싣고 달고나 커피의 유래와 레시피, 한국의 문화 등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김 무역관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많은 현지인 역시 달고나 커피 만들기에 도전해 커피 제조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고 있다."면서 " K-팝, K-뷰티를 기억하는 그들에게 달고나 커피가 영화 ‘기생충’ 속 ‘짜파구리’처럼 K-푸드를 알리는 또 하나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