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사진=하카코리아)[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정부는 오는 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전환된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그러나 방역체계 단계의 변경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공공시설 운영재개, 고위험시설 행정명령 등은 5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실내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늘면서 실내 전자담배 흡연도 자연스레 증가했다. 전자담배는 실내에서 태워도 냄새가 많이 나지않고 꽁초처리도 편하기 때문에 실내 흡연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실제로 유통업계에 따르면 2월 말을 기점으로 담배 시장에서 전자담배 점유율은 13.1%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치’를 냈다. 반면, 일반 담배 소비는 지난해 기준 30.6억 갑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 3월과 4월에도 전자담배 판매량이 많았던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액상형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더 많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되지만 실내 전자담배 흡연율이 오히려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미 많은 흡연자가 전자담배로 전환한 상황에서 굳이 연초 담배로 다시 회귀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으로 타인에게 큰 피해를 주는 연초담배보다 전자담배를 선택하는 흡연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얘기다.

자연스레 전자담배 기기에 대한 흡연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최근 출시된 전자담배 중 국내 전자담배 브랜드 하카코리아가 내놓은 하카HNB 관계자는 "궐련형 전자담배 하카HNB는 별도의 A/S 없이도 사용자가 직접 블레이드를 교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면서 "부품 노후와 및 변형 문제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블레이드 교체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풀충전까지 약 50분이 소요되며, 한 번의 충전만으로도 20개의 스틱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히팅 범위가 넓고 사용자 기호에 따라 340도 소프트 모드 또는 350도 파워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한편 하카코리아는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생산공장과 판매매장 모두를 방역·관리하고 있다. 항시 제균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자가살균 패드를 배치했다. 또한 전 매장 손 세정제를 지원하고, 생산 공장을 일 2회 건강상태 확인 및 방역을 진행하며, 전국 매장에 손 세정제 및 방역 가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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