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오정선 기자] [뉴스케이프=오정선 기자]  J호러의 전성기를 이끈 <링><주온> 시리즈 제작진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헌티드 파크>가 지난 6일 개봉한 가운데 <슈팅 걸스><레이니 데이 인 뉴욕>과 함께 5월 첫째 주 극장가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봄 기운 가득한 5월 첫째 주,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끄는 가운데, <슈팅걸스><레이니 데이 인 뉴욕> 그리고 극강 공포 호러 <헌티드 파크>가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슈팅걸스>는 단 13명의 부원으로 2009년 여왕기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삼례여중’ 축구부와 그들의 영원한 스승 ‘故김수철’ 감독이 함께 써 내려간 통쾌한 우승 감동실화를 그린 청춘 드라마. 실화를 바탕으로 축구를 향한 소녀들의 열정과 우정과 사제 케미를 담은 이 작품은 배우 정웅인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뉴욕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뉴요커 ‘개츠비’, 영화에 푹 빠진 대학생 기자 ‘애슐리’, 봄비와 함께 찾아온 새로운 인연 ‘챈’의 운명 같은 만남과 로맨틱한 해프닝을 담은 작품. 티모시 샬라메와 엘르 패닝, 셀레나 고메즈의 달달한 앙상블로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5월 극장가에 설렘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5월 6일(수), 바로 오늘 개봉한 <헌티드 파크>는 토시마엔 놀이공원에 가게 된 ‘사키’와 친구들이 토시마엔 괴담의 금기를 어긴 뒤 저주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일본 최고의 공포 영화로 손꼽히는 <링><주온> 시리즈 제작진이 참여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현존하는 토시마엔 유원지와 괴담을 중심으로 현실 공포를 유발, 극강 J호러의 부활을 예고해 극장가에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돌 그룹 AKB48 출신 키타하라 리에와 슈퍼 걸즈 출신 아사카와 나나, <가면라이더><파워레인저><러브 라이브>의 주역 마츠다 루카, 코미야 아리사가 절친한 친구들로 분해 현실 공포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0년 가장 강렬한 공포를 선사할 저주의 시작 <헌티드 파크>는 5월 6일(수), 바로 오늘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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