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대상자 등도 대폭 증가

[뉴스케이프 박시현 기자]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실직이 증가하면서 구직급여 대상자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고용노동부)

[뉴스케이프=박시현 기자]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실직이 증가하면서 구직급여 대상자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0년 4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 신규 구직급여 신청자는 12만9000명으로 2019년 4월(9만7000명), 2018년 4월(9만명)에 비해 각각 32%, 43%가 증가했다. 

또 올해 4월 기준 구직급여 수혜자는 65만1000명, 수혜금액은 9933억원이었다.

2019년 4월 52만명 7382억원, 2018년 45만5000명 5452억원인 데 비해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편 산업별로는 ‘제조업’(2만2000명), ‘도소매’(1만6000명), ‘사업서비스’(1만5000명), ‘보건복지’(1만3000명), ‘건설업’(1만3000명) 등에서 주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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