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인플루언서들의 자기 소유 화장품 개발 플랫폼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멀티 셀럽 뷰티 플랫폼 ‘유어브랜드(YOURBRAND)’가 대만에 K-뷰티를 전파하고 있는 화장품 수출 전문기업 퀸스인터내셔널과 유어브랜드의 대만 진출을 함께하기로 하고 대만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어브랜드(YOURBRAND)’가  퀸스인터내셔널과 유어브랜드의 대만 진출을 함께하기로 하고 대만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유어브랜드는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인 코스맥스(대표 이병만)와 화장품 개발 전문회사인 인핸스비㈜(대표 노석지), 인플루언서 마케팅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엠피랩(대표 강수호)이 공동으로 뷰티업계의 인플루언서뿐 아니라 패션, 모델, 운동선수, 배우, 아티스트 등 국내외 다양한 셀럽의 자기 소유 브랜드를 개발해주는 플랫폼으로 올해 안에 화장품, 향수, 이너뷰티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20여개 셀럽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어브랜드는 지난 3월 롯데 온라인 통합 커머스인 엘롯데 런칭을 시작으로 4월에는 잠실 롯데 애비뉴엘 온앤더뷰티와 롯데 본점 영플라자 라코스메띠크에 입점하였다.

퀸스인터내셔널은 대만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 회사로 오프라인 유통뿐 아니라 대만에서 급격히 커지고 있는 온라인, 특히 왕홍 마케팅을 통해 짧은 기간 급성장하고 있는 회사로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만 전문 유통 기업이다.

퀸스인터내셔널 최윤민 대표는 “대만에서도 최근 왕홍으로 불리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화장품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유어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멀티 셀럽 전략이 마음에 들었고 개성있는 인플루언서들과 독특한 제품, 다양한 SNS, 온라인 컨텐츠를 보면서 대만 고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계약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유어브랜드 강수호 대표는 “대만 화장품 전문 유통 회사인 퀸스인터내셔널과 독점 파트너가 되어 기쁘고 대만은 유어브랜드의 중화권 진출의 첫 관문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어브랜드는 현재 일본 독점 계약 체결에 이어 러시아 독점 판매 MOU 체결, 미국 첫 수출과 대만 독점 계약등 빠른 해외 시장 진출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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