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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현대엔지니어링 청량리 더퍼스트  조감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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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건설업계가 일각부터 일정이 확정,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면서 생동감이 도는 분위기다. 모델하우스 오픈 둘 째 날인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모델하우스를 통해 코로나19 속에서 달라진 분양 현장을 스케치해보았다. 

[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정보는 '온라인으로 꼼꼼' 현장에선 '핵심만 콕콕'[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지난 23일 오픈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 퍼스트 분양 모델하우스 오전 분위기는 주말을 이용해 방문한 시민들로 북졌였다.  건설사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허가 등에 발목이 묶여 분양이 뜸했던 가운데 수도권에서 선보인 분양이라는 상징성 하나만으로도 시민들이 발품 팔기에 충분한 호재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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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안,팎으로는 관계자들의 철저한 방역과 시민들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이 철저히 이루어져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모델하우스로 진입하기 전부터 방문객들은 두 번의 손 소독과 열 체크 방문객 명단 작성, 입실 전 소독, 열 카메라 등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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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입실 후에도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에 대한 경각심은 곳곳에서 포착됐다. 먼저 입실한 사람과의 거리 두기, 상담 창구 시민과 담당자 사이에 드리워진 투명 판넬 칸 씩 떨어져 앉은 상담창구 시민들의 모습이 예년에는 볼 수 없었던 풍경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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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청량리 더 퍼스트 분양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이 앞 사람과의 사이를 두고 내부를 둘어보고 있다.(사진=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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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도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는 시민들의 눈빛은 진지하고 밀도 높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분양의 홍보를 맡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현장에서 모든 정보를 얻기 위해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경향이 줄었다."면서 "먼저 온라인으로 정보를 꼼꼼하게 살펴본 후 모델하우스 현장에서는 중요한 것만 체크하고 바로 귀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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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코로나19 여파로 현장에 오는 것이 부담스러운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를 활용,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 이상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분양 홍보 관계자의 말처럼 시민들은 유튜브와 언론 보도 등에서 충분한 정보를 얻은 후 중요한 질문을 메모한 후, 현장에서 꼼꼼하게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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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현장을 방문하기 전 유튜브와 보도자료를 통해 사전 정보를 입후 한 후 모델하우스 현장에서는 중요한 것만 체크하는 것이 코로나19 여파로 시작된 분양현장 모습이다. (사진=청량리 더 퍼스트 홍보 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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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정보 없이 방문한 시민들도 중요한 것만 빨리 캐취하려는 분위기는 공통의 정서를 보였다. 모델하우스 오픈 시간에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아직 미혼이라 아파트보다는 오피스텔에 평소 관심이 많아서 둘러보고 싶은 마음에 방문했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릴 것을 걱정해 일찍 출발해서 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입구서부터 철저히 방역을 하고 있어 일부 안심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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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시민들이 분양 물건에 대한 언급보다 방역 언급이 앞서는 것에서 이미 코로나19의 여파가 생활 곳곳에서 생활 전반적인 부분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젊은 층과 단독 방문객 유독 많아...아파트형 오피스텔 특성 반영[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통상 분양 현장에는 젊은 부부서부터 노부부 등 다양한 층이 섞여 인산이해를 이루는 반면 이번 모델하우스 현장에는 비교적 젊은 층과 단독 방문객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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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기저질환이 상대적으로 많은 고령자들이 아무래도 많은 인파가 몰리는 분양 현장을 찾는 것은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아파트형 오피스텔의 특성과 수도권 역세권에 위치한 점들은 신혼 부부 등의 젊은 부부와 직장인들의 관심이 반영된 모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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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에 나선 아파트형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청량이 더퍼스트는 교통부터 생활 편의시설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위치로 시민들과 투자자들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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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량리 더 퍼스트 홍보 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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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청량리역 일대는 서울 동북부지역 최고의 교통 요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지하철 1호선 · 경원선 · 분당선 · 경의중앙선 · 경춘선 · KTX강릉선 등 총 6개의 노선이 지나며 이를 통해 종로, 광화문, 강남, 잠실,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단지 주변으로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오가는 60여 개의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왕산로, 고산자로, 천호대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접근성이 용이한 점은 교통 인프라가 중요한 직장인과 사업가들이 눈여겨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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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롯데백화점(청량리점), 롯데마트(청량리점), 홈플러스(동대문점), 약령시장, 경동시장, 청량리종합도매시장, 청량리농수산물시장 이 도보로 이용 가능해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3·4Bay의 판상형 구조 및 첨단 시스템 도입....장, 단점 꼼꼼하게 살펴봐야[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입주민들을 위한 특화 설계 및 시스템을 도입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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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전용면적 53㎡, 84㎡타입에는 각각 3Bay,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맞통풍이 유리하며 채광 및 환기가 뛰어나다."면서 "일부 호실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단지 조경은A블록과 B블록으로 나눠 설계되며 각 블록별로 다른 콘셉트의 녹지가 어우러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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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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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언급된 3Bay, 4Bay 중 Bay의 개념은 건물의 기둥과 기둥 사이로 햇볕이 들어오는 공간을 의미한다. 판상형 구조는 거실을 기준으로 양 옆으로 방이 나란히 3개가 베란다를 향해 있다면 3Bay, 같은 구조로 방이 4개면 4Bay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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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현장 인근 공인중계사를 운영하는 K씨는 "이러한 3Bay와 4Bay는 채광을 적극적으로 끌여들여 겨울에는 따듯한 장점이 있으나 여름에는 더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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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의 호재를 살펴보면 GTX B·C 노선, 정비사업, 광역환승센터 등 굵직한 개발 등을 들 수 있다.  분양 물건이 있는 청량리역은 GTX B(2019년 8월 예비타당성 통과), GTX C(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통과) 노선과 더불어 지난해 2월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강북 횡단선(추진중), 면목선(추진중)이 계획돼 있어 향후 총 10개 노선이 지나는 서울 최고의 교통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GTX B·C노선을 이용하면 서울역과 삼성역까지 각각 한정거장 거리여서 뛰어난 접근성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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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달 청량리역을 서울역, 삼성역과 함께 GTX 트라이앵글(GTX역사 30개 중 2개 노선이 경유하는 3곳)로 조성하기 위한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광역환승센터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혀 이 일대 교통 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으로 투자자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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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수한 입지와 풍부한 인프라, 다수의 개발 호재 등을 갖춰 많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거기에 힐스테이트 브랜드까지 갖추고 있어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모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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