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연출 남기훈/극본 노선재)가 흥미로운 소재와 호소력 짙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대세 드라마로 떠올랐다.

지난 13일(수) 첫 방송된 ‘오 마이 베이비’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유쾌 발랄한 에피소드로 시청자에게 빵 터지는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공감 요정 타이틀을 가진 배우 장나라가 ‘대한민국 표준 워너비우먼’ 장하리 캐릭터를 탄생시켰으며 파격적인 직진행보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 안해요. 아이만 낳으려고요”라는 포스터 카피처럼 다양한 삶의 방식이 존중되는 현대 사회 라이프스타일을 다룬 드라마다. 현 사회가 가진 기존의 통념을 완전히 뒤집고 비혼 시대의 중심이 된 3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이 겪는 현실을 보다 더 생동감 있게 풀어나갈 계획이다.

드라마 속 주인공 장하리(배우 장나라)는 육아 전문지 [더 베이비] 기자로 결혼은 못해도 아이는 낳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과속 필수 로맨스를 위한 고군분투 과정에서 만나게 된 세 남자(배우 고준, 박병은, 정건주)와 4각 로맨스를 펼치며 동시에 독박육아, 경력 단절 등을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글로벌 브랜드 아기 유산균 ‘스마일베베’가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에 등장하며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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