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구의역 내선 9-4 승강장 '추모의벽'에 시민들의 위로가 담긴 포스트잇이 붙어있다. (사진=이창석 기자)

구의역 참사 4주기를 맞아 구의역 내선 9-4 승강장 '추모의벽'에 스크린도어 정비 작업 중 열차에 치여 사망한 김군을 위로하는 시민들의 메시지가 적혀있다.  

20일 ‘구의역참사 4주기 추모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추모 기간임을 선포한 바 있다. 29일까지 성수역 3번 플랫폼 10-3, 강남역 내선 10-2, 구의역 내선 9-4 승강장에는 ‘추모의벽’이 조성된다. ‘추모의벽’은 김군 등 스크린도어 정비 작업 중 사고를 당해 숨진 노동자들을 추모하는 공간이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