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관련 8명 추가 확진자 발생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27일 오전 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우영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 발생했다. 서울 19명, 인천 11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에서만 36명이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 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 발생해 총 1만 1265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20명이 격리해제 됐다. 이로써 격리 중인 확진자는 20명 늘어난 70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9명, 인천 11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에서만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지역 감염 확진자는 35명이다. 그 외 대구 3명이며, 검역 과정에서 1명이 확진자로 밝혀졌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관련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해당 물류센터 근무자 대상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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