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양상현 기자] 28일 오후 경기 양주시 회천1동 639번지 일원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용 기초공사로 타워크레인을 이용한 바닥 파일박기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고속국도 제400호선)는 경기 화성시 마도면을 기점으로 인천광역시, 경기도를 순환해 경기 화성시로 돌아오는 고속도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바깥쪽으로 순환 (원형)하게 되며 전체구간 완공시 길이는 263.4km이고, 모두 12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를 진행하여 다른 곳에 비해 사업이 지지부진한 인천~안산 구간을 제외한 2024년 말까지 전 구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국가재정사업으로 진행 중인 양주~파주 구간은 양주시 회천동 양주 나들목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월롱 분기점까지 왕복 4차로 39.2 km 구간으로 2022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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