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오정선 기자] [뉴스케이프=오정선 기자]  강원도 속초시 청초호반에 위치한 레지던스 호텔 ‘마리나베이 속초’가  오픈 기념 특별행사를 실시한다. 6월30일까지 예약시 10%할인된 오픈특가를 제공하고, 이용후기를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객실할인권을 제공하는 오픈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마리나베이속초 호텔.

마리나베이 속초는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진 이곳은 344개 객실에 100~120명 규모의 세미나실과 110석의 테이블을 갖춘 뷔페식당, 수영장, 옥상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총 344개의 객실은 위치에 따라 바다와 청초호, 설악산 전망 등으로 나뉜다. 특히 바다전망은 침대에 누워 창밖으로 펼쳐진 바다와 청초호반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있다. 객실은 2인실, 4인실, 6인실로 구성돼 있다.

객실은 안락한 느낌의 침대에 포인트를 주고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창밖 풍경이 아름다우니 내부는 심플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가 나도록 했다. 레지던스 호텔인만큼 객실에는 냉장고와 싱크대, 세탁기도 있다. 

연인을 위한 시설로는 지하700m에서 끌어올린 섭씨 23도의 해수를 이용한 야외수영장이 대표적이다. 무대와 테이블이 설치돼 밤이면 오색조명과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낭만의 풀사이드 디너뷔페장으로 변한다. 

객실 더불룸–오션 뷰

또한 1층에 자리잡은 11개 스위트풀 객실은 아주 특별한 이들을 위한 시설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객실마다 전용 풀장이 있고, 야외 수영장으로 오갈 수 있어 오붓함과 흥겨운 분위기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연인들의 명소로 꾸며진 7층 옥상정원도 이곳에서 자랑하는 시설이다. 삼면이 탁트인 가운데 앞으로 설악산과 울산바위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옆으로 동해바다와 청초호의 시원스런 전망이 압권이다. 밤이면 호반과 어우러진 속초시 야경이 장관이어서 연인들의 로맨틱한 데이트 장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호텔입구의 조형물은 벌써부터 여행객들의 촬영명소로 자리잡았다.‘행복의 열매’로 이름 붙여진 이 조형물은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동안 가지는 행복과 설렘의 추억이 행복 열매로 맺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두 개의 붉은 고추는 남녀를 뜻하고 살갑게 껴안고 있는 모양은 변함없는 열정적 사랑과  다산을 기원한다고 한다. 커플이나 부부가 조형물 앞에서 ‘변치않는 사랑’을 명세하며 기념사진을 찍도록 포토존이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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