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오정선 기자] [뉴스케이프=오정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추러 든 자녀들과 함께 주말을 활용,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나들이를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포스터=화폐박물관 홈페이지 갈무리.

시대의 변천에 따라 함께 변화해온 화폐감상에 역사 교육까지 겸할 수 있어 일석이조 나들이로 추천한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경제활동 매개체인 화폐 및 관련된 사료를 발굴하여 연구·전시함으로써 화폐문화 보존과 계승에 힘쓴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전문박물관인 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4개의 상설전시실을 갖추어 화폐에 관한 정선된 자료를 종류별, 시대별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다.

또, 특별전시실 및 회의실을 마련하여 일반에 개방함으로써 지역의 예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기부활동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민들이 화폐에 대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코로나19 여파로 관람이 중단됐다, 지난 12일 재개관 했다. 전시관에 입장하기 전,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 소속하기, 방문자 기록에 협조해야 하며 미 이행 시 입장이 불가하다. 

휴관기간 중 세계의 주화 전시대 전시물 100점이 교체됐으며, 시상메달 전시대 평창동계올림픽 시상메달 및 성화봉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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