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편익시설에 보안등과 보행등 추가설치

[뉴스케이프 양상현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의정부경전철 경기도청북부청사역 등 5개 역사 하부공간에 보안등과 보행등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의정부시 경전철 역사하부 보안등 추가설치 모습 [사진=의정부시]

경전철 노선이 지나가고 있는 부용천변에 위치한 이들 역사 하부에는 운동시설과 휴게시설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이 집중 설치돼 있으나, 조명시설이 부족해 이용사각지대가 발생했다.

이에 의정부시는 경기도청북부청사역 등 4개 역사에 LED보안등 5개를 설치하고 곤제역에는 LED바닥보행등을 설치했다.

의정부시 경전철 역사하부 보안등 추가설치 모습 [사진=의정부시]

이번 조명시설 개선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주민편익시설 주변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 야간 경관개선으로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김근정 안전교통건설국장은 31일 “야간에도 밝은 주변 환경을 조성해 안전사고 예방과 항시 편안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경전철 역사 내 노후화된 조명시설도 올해 교체할 예정이라 경전철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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