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LED 전광판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신제품 투명 LED 전광판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옥·내외 홍보 수단으로 이용되던 전광판 설치물은 난립한 기구들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KC 인증 없는 제품이 많아 안전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옥·내외 홍보 수단인 전광판 설치물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한 차세대 친환경 메시지 알림판 투명 LED디스플레이가 선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사항을 보완한 신제품에 대한 요구가 자연스럽게  높아진 가운데 출시된 투명 LED 디스플레이 브랜드 ‘투엘디’는 불투명 광고판과 차별화를 꾀하며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직접 메시지를 편집할 수 있으며, 전기 소모량도 적어 친환경 사이니지 안내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와의 소통 매체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폭넓게 학교, 은행, 관공서, 공공장소, 로비 등의 민원 안내와 길잡이 등 다용도 다목적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 벤처기업에서 직접 제조하고 유통구조도 단순화한 액자형 투엘디는 쿠팡과 스마트 스토어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투명 LE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국산 제품 개발과 제조를 꾸준히 이어온 벤처기업 ㈜라훔나노테크(투명led.com)는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 연구 개발하여 액자형과 점착식 기술을 동시에 확보하였다. 액자형은 옥·내외 전광판 기구를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점착식은 기존 유리창 및 구조물에 부착하며, 액자형과 점착식 제품 모두 광고판 설치를 위한 추가 공간 및 장치가 필요 없이 소규모 점포에서 기존공간을 활용한 광고가 가능하다. 향후 특허받은 기술을 통해 투명 LED 디스플레이 분야의 또 한 번 도약을 가져올 후속 개발 제품의 출시가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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