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23명 확진, 지역 감염 19명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27명이다. (뉴스케이프 자료사진)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27명이다. 서울에서만 16명이 지역 감염으로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총 1만 2602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198명이 격리해제됐다. 이로써 격리 중인 확진자는 15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7명, 인천 2명, 경기 4명 등 수도권에서 23명이 확진됐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서울 16명, 인천 1명, 경기 2명 등 19명이다. 그 외 대전, 강원, 충남에서 각각 지역 감염으로 4명, 1명, 3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 해외 유입 확진자 1명이 발생했고,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기 이천시 소재 쿠팡 덕평물류센터 관련 직원 1명 및 그의 가족 1명이 신규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현재 물류센터는 폐쇄한 상황이며, 감염경로 조사와 접촉자 18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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