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新주거벨트 내 맨 앞에 위치한 포천 2지구에 위치

[뉴스케이프 양상현 기자] 정부의 새로운 부동산 대책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지방 광역시에서 전매제한 강화된다.

이 때문에 규제 전 분양하는 비규제지역 내 신규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포천시에서 6월 분양을 앞둔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는 포천시 어룡동에 위치, 지하 1층~지상20층 전용면적 59㎡~84㎡ 6개동 총 517가구로 조성된다.

수도권 전역 전매 금지 앞두고 비규제 지역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  조감도 [사진=모아엘가]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가 속한 포천시는 청약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자격이나 전매제한, 중도금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특히 8월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수도권 전매제한 강화 전 막차 분양단지로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분양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5월 11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한다고 밝힌바 있다.

포천시 역시 수도권 성장관리권역에 포함돼 있어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시로 강화된다.

이 개정안은 올 8월 주택법 시행령 개정 뒤 분양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이에 새롭게 전매제한이 적용되는 곳인 포천시에서 8월 이전에 분양하는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포천 인근에 분양한 아파트들도 이러한 풍선효과를 톡톡 누리고 있다. 지난 19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 양주 옥정신도시 A 아파트는 평균 3.8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한 바 있다.

단지는 주거환경이 좋은 포천 新주거벨트 내에 위치해 있다. 포천 新주거벨트 구역은 포천시가 개발하는 포천1,2,3,4 지구를 뜻하는 것으로,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는 그 중 맨 앞인 포천 2지구에 들어선다.

포천 2지구는 포천 개발 구역 중 맨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서울 이동이 타 구역보다 편리하다.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개통으로 서울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고, 43번 87번 국도를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2028년 예정인 옥정~포천간 7호선 연장 사업이 완료되면 강남까지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교통 외에도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편리한 생활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어룡동 일대는 포천시청을 중심으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한 지역으로 포천반월아트홀, 경기도립포천도서관, 포천체육공원 등의 문화시설도 가깝다.

이 외에도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주요 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포천천 수변공원이 바로 앞에 예정되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 75㎡, 84㎡ 중소형이며 포천 최초로 4베이로 전세대가 구성된다.

여기다 남향 위주의 설계와 포천천이 한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전망을 입주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 펜트리·드레스룸· 서재 등 다양한 수납 공간과 트렌디한 평면 디자인(일부 세대)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내에는 휘트니스 센터, 작은 도서관 등 여러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새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포천에는 신규 아파트가 많지 않다. 오랜만에 각종 개발호재에 교통편의성, 그리고 편안한 생활인프라까지 갖춘 핵심입지에 새 아파트가 공급돼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특히 전매제한 6개월 막차 단지로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을 앞둔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의 견본주택은 포천시 어룡동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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