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보건소장에게 현장 지시....10시30분 현재 207명 검사

[뉴스케이프 양상현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이 28일 오전 동구능중학교 검역현장에서 "코로나19 검사키트 20만개를 준비하라"고 보건소장에게 지시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207명이 코로나19 확진검사를 받았다. 현장에는 진단키트가 300개 밖에는 준비돼 있지 않지만, 검사대기 인원은 2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리시 지역감염 최초 확진자는 증상초기로부터 확진판정 기간이 7일 이상이며, 학원강사로서 학원생과 밀접 접촉으로 인해 인구 20만 구리시 지역은 코로나19 감염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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