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평가, 40대(5.5%p)·20대(3.5%p), 가정주부(6.0%p), 학생(6.0%p)에서 상승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리얼미터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53.3%, 부정평가는 42.7%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0.1%p 내린 53.3%로 나타났다. 직업별로 무직에서 13.6%p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6만 134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1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6월 4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취임 164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1%p 내린 53.3%(매우 잘함 30.7%, 잘하는 편 22.6%)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9%p 오른 42.7%(매우 잘못함 27.2%, 잘못하는 편 15.5%)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9%p 감소한 4.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권역별로 ▲광주·전라(6.5%p↓, 78.6%→72.1%, 부정평가 22.0%), ▲대전·세종·충청(5.0%p↓, 54.0%→49.0%, 부정평가 46.9%), 연령대별로 ▲30대(7.4%p↓, 61.3%→53.9%, 부정평가 43.2%), ▲60대(3.5%p↓, 48.0%→44.5%, 부정평가 52.1%), 직업별로 ▲무직(13.6%p↓, 56.9%→43.3%, 부정평가 48.2%), ▲노동직(7.6%p↓, 56.8%→49.2%, 부정평가 45.5%)에서 하락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9.3%p↑, 44.0%→53.3%, 부정평가 42.6%), ▲40대(5.5%p↑, 59.8%→65.3%, 부정평가 32.9%), ▲20대(3.5%p↑, 47.0%→50.5%, 부정평가 43.7%), ▲학생(6.0%p↑, 43.7%→49.7%, 부정평가 44.9%)에서는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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