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구시, "확진된 경명여고 학생 다닌 학원 관계자·수강생 등 7명 확진"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발생했다. 수도권 31명, 대구 13명, 광주 6명 등 전국에서 산발적 확산 양상을 보였다. (뉴스케이프 자료사진)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발생했다. 수도권 31명, 대구 13명, 광주 6명 등 전국에서 산발적 확산 양상을 보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발생해 총 1만 2967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75명이 격리해제됐다. 이로써 격리 중인 확진자는 12명 줄어든 926명이다.

지역별로 전국에서 산발적 확산 양상을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2명, 인천 1명, 경기 18명 등 31명이 확진됐다. 이 중 지역 감염은 서울 12명, 인천 1명, 경기 16명 등 29명이다. 

대구에서는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감염 10명, 해외 유입 3명 등이다. 전날 대구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경명여고 3학년 학생이 다닌 학원 관계자와 수강생 등 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그 외 광주 6명, 대전 4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북 1명 등의 지역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경남 2명은 해외 유입 확진 환자로 집계됐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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