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상기 기자] [뉴스케이프=김상기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부동산 관련 추가 정책을 발언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뉴스케이프 김한주 기자)

이날 김 원내 대표는 다주택자와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해 종부세를 중과하는 한편, 실 수요자는 보호하는 실효성이 있는 부도안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원내 대표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신혼부부 및 청년 등 실수요자가 주택을 쉽게 구입하게 공급하고 금융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면서 “장기 실거주자에 대한 세 부담 완화 정책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6일 임시국회가 시작된 이후  국회에서 린 당최고위원회의에서 "집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입법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밝힌 것에 대한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현미 국토부장관으로부터 긴급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다주택자와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댛나 부담 강화를 골자로 한 부동산 안정 방안 강구 등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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