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양상현 기자] 경기 동두천시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9일 오전 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두천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아동학대 방지 위한 통합사례회의 모습 [사진=동두천시]

이날 회의에는 동두천경찰서,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드림스타트센터 무한돌봄센터, 생연1동 및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장애아동 가구의 학대 위기상황 조기발견과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전에 아동학대로 신고된 이력이 있던 두 가구의 모니터링 현황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동두천경찰서 등에서 설명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결정했다.

한편,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경제, 건강, 안전 등 복합적인 욕구가 있으나, 스스로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없어, 장기간의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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