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명, 경기 15명 등 수도권에서 24명 확진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 39명, 지역 감염 21명 등이다. (뉴스케이프 자료사진)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 39명, 지역 감염 2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발생해 총 1만 3672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2명이며, 64명이 격리해제됐다. 이로써 격리 중인 확진자는 6명 줄어든 91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9명, 경기 15명 등 수도권에서 24명이 확진됐다. 이 중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2명, 경기 10명 등 12명이다. 

광주 5명, 대전 1명, 제주 3명은 지역 감염으로, 경남 2명은 해외 유입으로 조사됐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만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47명 중 20명이 이라크에서 들어왔다고 밝혔다. 전날 확진된 14명 포함, 같은 항공편을 타고 귀국한 탑승객 216명 중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