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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년까지 5조3800억 투입해 일자리 32만개 창출 - '경기도형 뉴딜' 3개 분야 9개 중점과제, 18개 실행과제로 구성
  • 기사등록 2020-07-24 15: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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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케이프=최익환 기자] 경기도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공조해 오는 2022년까지 5조3800억원을 투자해 3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기도형 뉴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3일 '경기도형 뉴딜' 정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데이터·저탄소·안전 중심 경기도형 뉴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형 뉴딜은 '데이터를 도민 품으로', '저탄소, 도민과 함께', '도민 삶의 안전망 구현' 등 3개 분야 9개 중점과제, 18개 실행과제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69개 주력사업이 진행되며, 오는 2022년까지 도비 1조3000억원 등 모두 5조4000억원을 투입해 시간제 일자리 등 총 32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도는 우선 '데이터' 분야에서 △디지털 자산 공유를 위한 공공 플랫폼 확충 △미래 산업을 위한 디지털 제조환경 조성 △디지털 생태계 정보격차 해소를 중점과제로 삼고, 2180억원을 투입해 699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대표적 사업은 '도민 참여 데이터 전처리 일자리 추진'으로, 참여자들에게 공공데이터나 기업이 요구하는 데이터 전처리 과제를 제공해 과제 수행 건별로 참여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이어 '저탄소'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생태 안전망 구축 △저탄소 산업구조 전환 통한 경제 활성화 △도민 참여 저탄소 에너지 사회 구축을 중점과제로 2조7900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2만5200여개를 만든다.


이를 위해 도는 2027년까지 1조9203억원을 투입해 자원회수시설 14곳, 음식물자원화시설 10곳, 생활자원회수센터 16곳을 신·증설할 계획이다.


도는 이 시설들이 하루에 처리하는 폐기물이 최대 6000여t에 이르며, 폐기물 및 자원재활용서비스 일자리도 2022년까지 7813개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도는 경기도형 뉴딜정책의 핵심인 '안전 분야'로 사회안전망과 관련된 △고용 안전망 강화 △디지털 사회의 안전 인프라 구축 △안전 기반의 돌봄 경제 활성화에 2조3750억원을 투입해 28만45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도가 발주하는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이력을 포함한 건설공사 전 단계의 디지털화가 주요 내용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시·군 발주와 민간 건설공사에도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고용지원을 강화하는 건설일자리 구인구직 플랫폼, 사회적 일자리사업과 고용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홍보하는 노동권익 서포터즈 운영,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아이돌봄서비스의 종합 포털시스템 구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철 행정2부지사는 "코로나19 이후 과학기술 혁명은 디지털 경제를 가속화시키면서 미래로만 여겼던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앞당기고 있다"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공정한 세상으로의 사회적 전환을 위한 경기도형 뉴딜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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