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동현 ] 흥국증권이 28일 HDC현대EP(089470)의 뉴딜 정책이 주가에 긍적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았다.
전우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뉴딜 정책으로 고성능 단열재를 원하는 정부 요구에 따라 ASP가 20~30%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단열 EPS 비중이 확대될 것이다."면서 " 자동차+건설이라는 최악의 전방을 가지고 있어 주가는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이었으나 매출비중 6%인 건자재(배관 등)도 뉴딜 정책에 따른 리모델링 확대에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전 연구원이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HDC현대EP는 2018년 이후 건설(단열재) 시장은 축소되었으나, EPS 제품 마진은 2017~현재까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인터넷 배송시장이 확대되며 음식료(보온)/전자제품(완충재) 포장재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 인 것으로 전 연구원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