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양상현 기자] [뉴스케이프=양상현 기자] 경기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순일)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운영이 재개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하절기 시설점검 겸 위문을 실시했다.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하절기 맞아 경로당 시설점검 실시 모습 [사진=동두천시]

올해 경로당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월 29일부터 휴관상태였으며, 약 5개월만에 운영이 재개된 것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화재,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하절기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상황을 확인하며, 대응요령을 전달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과 경로당 이용 시 주의사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안내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도모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 및 하절기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하여, 맞춤형급여,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신청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도 실시했다.

최순일 송내동장은 “오랜 기간 휴관이었던 경로당이 운영이 어렵게 재개된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더불어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 여러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구성원 모두가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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