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최익환 기자] [뉴스케이프=최익환 기자] 경기도의회는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을 비롯한 의장단이 취임 축하 선물로 받는 화분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아동구호 기구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의회는 지난 16~17일 양일 간 의회 1층 대회의실 앞에서 신임 의장단 취임축하 화분나눔을 실시, 총 105개의 화분을 판매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된 모금액 113만8000원은 전액 아동구호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됐다.

장현국 의장은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들어 도민소통을 강화하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기회가 닿을 때마다 다양한 성금마련 행사와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용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과 화분나눔에 동참한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더민주, 용인4)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