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양상현 기자] [뉴스케이프=양상현 기자] 경기 포천시는 지난 27일 ‘2035 포천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천시, 2035 포천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포천시]

공원·녹지 분야 전문가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착수보고회는 민선 7기의 주요 사업 및 정책을 반영해 공원녹지기본계획의 수행방향을 검토하고, 공원녹지의 미래상, 목표 및 지표, 도시녹화계획, 장기미집행 공원 및 녹지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의 내용을 보고했다.

이번 공원녹지기본계획은 2035년까지 포천시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미래 청사진으로, 15년의 장기 법정계획이다. 

포천시, 2035 포천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포천시]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박윤국 포천시장은 “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은 포천시가 인구 30만 이상의 살기 좋은 자족 도시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공원과 녹지가 충분히 확충될 수 있도록 실질적 추진기반이 마련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청 생태공원과는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중 주민공정회와 시의회 의견청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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