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IBK투자증권이 31일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000원을 유지했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GS건설의 매출은  2조 5,470억원(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1.0% ), 영업이익 1,650억원(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20.1%)으로 시장컨센서스(매출 2.52조원, 영업이익 1,730억원) 및 당사추정치(2.8조원, 영업이익 1,880억원)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이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2분기 누적기준 GS건설의 신규수주는 4.6조원으로 연초 가이던스(11.5조원)대비 40%로 양호한 달성율을 보였다. 

박 연구원은 "해외 수주는 단순 도급이 아닌, 수직/수평 계열사에 대한 투자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에도 불구하고, 건설업종이라는 이유로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투자한 이유와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하여, 좀 더 정당한 평가를 받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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