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양상현 기자] [뉴스케이프=양상현 기자] 경기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양순종 이사는 31일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양순종(사진 왼쪽)이사, 어려운 학생 위해 장학금 기탁식 모습 [사진=동두천시]

 이날 기부된 성금은 양순종 이사의 뜻에 따라 자원봉사단체에서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추천받아 전달할 예정이다.

양순종 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에 장학금을 보태게 되었다. 앞으로 힘이 닿는 데까지,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양순종 이사는 50여 년 동안 고춧가루가게를 운영해오면서, 장학금 전달사업,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에 쌀과 연탄 등 생필품 지원, 김장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에서 십시일반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과 5월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 500장과 나눔키트(선물상자) 30박스를 기부한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