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신영증권이 3일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0,000을 제시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네이버는 쇼핑 거래액 증가와 언택트 확산으로 인한 트래픽 증가 등에 힘입어 전 사업부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연간 NAVER 영업이익은 광고 매출의 급격한 성장세 지속되고 IT 플랫폼 매출 역시 큰 폭으로 늘어나며 전년 대비 43.4%, 종전 추정치(8,392억원) 대비 21.3% 증가한 약 1조 182억원"으로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네이버 생태계 안에서 커머스와 파이낸셜의 시너지 강화되고 있음. 검색서비스와 쇼핑의 연계 효과는 비즈니스 플랫폼에, 결제 서비스와 쇼핑의 연계 효과는 IT 플랫폼에 반영되며 두 사업부문 매출 고성장세 지속되고 있다."면서 "쇼핑과페이의 네이버 포인트 적립 확대 및 유료 멤버십 도입으로 이용자 락인 효과 극대화되며 2020년 연간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약 28조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라이브커머스, 보험상품 중개 서비스 등 도입되며 커머스/파이낸셜 시너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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