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이베스트증권이 4일 대교에 대해 투자의견 홀딩과 목표주가를 4,000원으로 하향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생수가 감소한 요인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베스트증권에 따르면 대교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75억원(-22.1% yoy, -13.6% qoq), 영업이익 -130억원(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적자전환), 지배주주 순이익 -6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홍식 이베스트연구원은 "대교의 2분기 실적은 당사의 기존 추정치(Sales 1,740억원, OP 3억원)를 큰 폭으로 하회한 것이다."면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러닝센터 & 방문수업에 차질이 있어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우려감이 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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