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IBK투자증권이 4일 기아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000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기아차는 2025년까지 EV 11개 차종 출시를 통해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친환경차 판매비중을 25%(전기차 비중 12%)로 높여 전기차 50만대 판매(친환경차 100만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 6.6%(중국제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SUV 형태의 수소차 전용모델을 향후 1~2년내 출시할 것으로 증권사는 전망했다.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내수에서 신차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등의 투입효과가 기대되고, 미국에서는 텔루라이드 증산(8만대에서 10만대)이 기대된다."면서 "인도공장은 기존 셀토스에 이어 3분기부터 카니발 투입과 4분기에는 쏘넷이 투입될 예정. 전기차부문 수익성은 현재 BEP이상이며 2025년 8%(내연기관 포함시 6%) 마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하반기 시장도 녹록치 않은 환경이지만 시장대비 판매면에서 아웃퍼폼을 기록하며 실적개선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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